코로나19 격리 해제 이후 고정된 가격으로 1년간 아무때나 이용할 수 있는 해외 항공권에
대한 높은 수요가 확인됐다.
인터파크투어는 14일 “지난 8일부터 12일까지 5일간 한시판매하기로 한 ‘얼린항공권’의
판매기간을 이달말까지로 연장한다”고 밝혔다.
인터파크투어가 판매한 ‘얼린항공권’은 공식 해외여행이 가능해지는 시점(양국의 자가격리
해제)부터 1년간 유효한 왕복항공권으로, 추석과 설 연휴를 제외한 1년 아무 때나 고정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으며 목적지 변경과 타인 양도가 가능하다.
티웨이항공과 제휴해 베트남, 태국, 필리핀, 홍콩, 마카오, 대만, 괌, 사이판, 도쿄, 오사카,
삿포로, 오이타 등 동남아 인기여행지 대부분을 20만~40만원대에 이용가능하다. 항공권은
티웨이가 운항하는 취항지 대부분이며, 전세기와 정기노선 등을 구분하지 않는다.
항공권은 날짜, 시간, 예약상황, 변경조건 등 다양한 조건에 의해 천차만별이며 하루에도
수시로 가격이 달라지는 변동성이 특징인 상품이다. 1년 내내 동일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게 한 저가 항공권은 국내 업계에서 이번이 처음이다.
‘얼린 항공권’은 항공·여행 업계에 일찍이 없던 파격적 조건이지만, 해외 여행이 거의
중단된 상황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비용항공사와 여행업계의 협업 결과다.
인터파크 관계자는 “얼린 항공권 구매고객의 66%가 2매 이상의 항공권을 구매했으며, 이중
90% 고객은 각기 다른 지역의 항공권을 구매했다”며 “해외 여행이 가능해지는 시점부터
곧바로 여러 곳으로 여행을 많이 다니고자 하는 수요가 많을 것으로 파악된다”고 밝혔다.
중간 판매점검 결과, 괌에 대한 수요가 가장 많았고 다낭, 사이판, 삿포로 순이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