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방학을 맞아 해외로 여행을 떠나는 사람이 늘고 있다. 새로운 것을 보고 느끼는
해외여행을 떠나기 전 준비해야 할 것이 많지만, 가장 먼저 챙겨야 하는 것은 바로
‘건강’일 것이다.
낮선 곳에는 신기한 구경한 구경거리만 있는 것은 아니다. 외국에는 평소에 우리가
접하지 않았던 병원체가 존재한다. 질병정보센터 담당자는 "해외여행 전 방문하는
국가의 감염병 정보를 충분히 파악하고 대처하는 것은 여행자의 기본수칙이다.이제
전염병에 대한 경각심을 높여야 하는 시기"라고 말했다.
해외여행질병정보센터에서는 ‘건강하고 안전한 해외여행 준비하기’라는 안내책자를
만들어 각 지자체 보건소에 배포했다. 해외여행 전 건강관리와 여행 중 안전수칙,
여행 후 이상증상에 대해 안내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대륙별로 주의 할 감염병과
예방백신접종을 비롯해 여행 전의 건강검진, 여행 시 필요한 각종 건강정보 제공 및
상비약품 처방, 귀국 후의 후속 진료 등을 통하여 해외여행에서 발생할 수 있는 건강
상의 문제들을 종합적으로 대처할 수 있게 도움을 주고 있다.
질병관리본부 어플리케이션(App)을 스마트 폰에 저장하면, 여행하고자 하는 지역에
대한 정보는 물론 시시각각 변하는 여행 정보와 환경 변화에 민감한 전염병에 대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해외여행질병정보센터 홈페이지: http://travelinfo.cdc.g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