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동계시즌 괌 운항편의 항공 공급이 늘어날 전망이다. 일본 보이콧 영향으로 항공사
들이 일본 노선을 다수 줄이면서 중국·동남아는 물론 괌에도 기재를 대체 투입하는 움직임
을 보이고 있다.
먼저 대한항공은 10월27일부터 2020년 3월28일까지 인천-괌 노선에 기존 A330-300 대신
좌석수가 더 많은 B787-9 드림라이너(269석)를 투입할 예정이다.현재 대한항공은 인천-괌
노선에 매일 2회 운항 중이다.
또 에어서울은 10월1일부터 26일까지 오전 출발 항공편을 추가해 매일2회, 주14회 운영할
예정이며,추가된 스케줄에는 A321(195석)을 투입할 계획이다.제주항공도 무안-괌노선에
신규 취항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