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안수진님.
우선 행선지는 일본으로 잘 정하셨다는 생각이 듭니다.
2008년 10월인가요.북경에서 개최된 페럴림픽에 서포터즈 50명과 함께 참가한 적이
있습니다. 아 ,저희 사이트 초기 화면에 나오는 분들입니다.그때 시각장애인 3명도
참가했었는데요.제가 좀 귀찮을(?)정도로 물었습니다. 어떤 유형의 여행을 원하며
어떻게 진행되는게 덜 불편하고 좋은지를요. 그런데 3명의 생각이 조금씩 다르더군요.
이전에 저는 일정내내 구경만하는 여행보다는,휴양지 등에서 여러가지를 체험하는
여행이 나을것 같다고 생각해 왔거든요.장애인여행에 있어 어떤 선입견과 편견은
오히려 고객에게 더 불편할 수 있다는 생각을 다시한번 느껴본 순간였습니다.
말이 길어졌군요. 죄송합니다. 제가 추천해 드린다면 일본의 큐슈지역(후쿠오카와
벳부)입니다. 여러 유적지도 둘러보시고 온천욕도 즐길 수 있는 2박3일 혹은 3박4일의
일정이 가능한 곳입니다. 혹 6월중 계획하고 계시면 6월15일에 장애인가족여행중
12명만 한정해 함께 가는 상품이 저희 사이트에 나와있으니 참고하시기를 바랍니다.
하지만 몇분 가족들만의 여행도 가능하니, 가족들과 함께 의논하시기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