괌에 입국하는 사람들에 대한 검역방침이 7.24(금)부터 달라진다고 현지 언론이
보도했다.
괌정부의 새 검역방침에 따라 7.24일부터는 고위험지역에서 출발한 입국자들은 괌
주민이라 해도 필수적으로 검역 절차를 준수해야 한다.
그러나 괌정부는 입국전 3일이내에 종합효소연쇄반응검사(PCR검사)음성확인서를
요구하던 규정을 입국전 5일이내로 완화했다.
고위험지역으로부터 오는 입국자들 중 도착 당시에 PCR검사 음성확인서를 지참하고
있는 경우에는 자택에서 격리 절차를 실시할 수 있다.그렇지 않을 경우에는 괌정부
지정 시설에서 격리 절차를 마쳐야 한다.
7.24일부터 시행되는 검역방침은 저위험 지역으로부터 오는 입국자들의 입국 기준도
완화했다.저위험지역으로부터 오는 입국자들은 괌에서 체류기간이 5박 미만이라면
검역절차나 검사를 받을 필요가 없다.
그러나 괌 체류기간이 5박 이상일 경우에는 괌에 입국하기 5일전 이내에 받은 PCR
검사 음성확인서를 지참해야 검역절차를 피할 수 있다.
현재 괌정부는 한국,마이크로네시아 도서지역,타이완 등을 저위험지역으로 구분하고
있는데 더 확대된 내용은 추후 공개할 예정이라고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