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이 국내 최초로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 ‘목적지 없는’ 항공여행 상품을 출시
했다.해외여행이 제한된 상황에서 목적지 없이 여객기를 타고 비행후 출발지로 돌아
오는 일명 ‘해외여행 기분내기’로 불리는 상품이다. 제주항공의 ‘하늘 위 하트시그널’
은 23일 오후 4시에 인천공항을 출발해 오후 5시30분에 인천으로 돌아오는 1시간30분
일정이며,비행경로는 인천-광주-여수-사천-부산-포항-예천-인천(하트경로)이다.
비행 중에는 제주항공 JJ서비스팀 승무원들이 진행하는 럭키드로우 등 기내 이벤트가
열리는데,탑승객 전원에게 제주항공과 인천관광공사, 인천공항공사 등이 함께 준비한
트래블백과 식음패키지(감귤쥬스+스낵), 메디컬키트(손소독제+마스크)를 제공한다.
다만 안전한 비행을 위해 기내 식음은 제한된다.
예매는 제주항공 홈페이지에서만 가능하며,운임은 유류할증료 및 공항시설사용료 등을
포함한 총액으로 뉴클래스는 12만9천원에 일반석은 9만9천원이다.
인천관광공사에서 운영하는 베스트웨스턴 하버파크 호텔 1박과 항공기 일반석이 결합된
패키지는 15만9천원이다. 뉴클래스 예약고객이 호텔 숙박을 이용할 경우, 호텔에 직접
문의 후 별도예약을 진행해야 한다.
*제주항공 홈페이지(www.jejuair.net) 및 고객센터(1599-1500) 참고하세요.
